일상의 리뷰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먹어봤어요. 180g의 아이리쉬 감자 크림수프.

에바바 2022. 3. 5. 23:39

워낙에 크림스프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폰타나 크림스프가 있어서 먹어봤어요.
정확하게는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입니다.
감자스프는 한번도 먹어 보지 못했는데 워낙에 좋아하는 크림스프니까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리쉬스타일의 포테이토 큐브가 잔뜩 들어있다고 하네요.
감자분말에 크레이티드 파마산치즈, 까망베르치즈, 로마노 피즈로 이 만큼 여러종류의 치즈가 들어있다고 하구요.
실온보관을 해줘야 하는 스프라고 하니 좋더라구요.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는 아일랜드 식으로 만든 스프고, 아일랜드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다양한 풍미의 치즈를 넣은 감자스프라 합니다. 짭조롬한 치즈와 고소하게 씹히는 감자를 넣은 아일랜드식 스프라네요.
아일랜드 사람들이 먹는 치즈스프는 어떤 맛인지 궁금하더라구요.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의 총 내용량은 180g이고, 칼로리는 179kcal 입니다.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조리방법

-전자레인지 조리시-
절취선을 따라 자른 후 1분 30초 조리(700w 기준)
-끓는 물에 조리시-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2-3분간 데우기

전자레인지 안에 팩 째로 넣어주면 되는데, 바닥 부분을 잘 펼쳐서 세워줘야 넘어지지 않더라구요.
전자레인지를 돌고나면 이렇게 부풀은 상태의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팩이 됩니다.

생각보다 걸쭉하면서도 묽은 상태의 스프입니다.
스프를 붓는데도 고소한 치즈의 냄새가 물씬 나더라구요.
부을 때는 약간 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담기고 수저로 뜰 때 보니 생각보다 더 걸쭉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진한 크림의 향과 여러가지 치즈가 들어갔다 보니 진한 치즈향이 강하게 납니다.
큐브형식의 감자조각이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스프였어요.
근데 치즈 스프라 그런지 생각보다도 훨씬 짜더라구요. 많이 묵직하진 않은데 맛 자체까 짭짤하다보니 우유를 섞어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어요.
워낙에 일반 크림스프는 우유맛이 강하게 나면서 조금 짭잘한 맛이 나는 스프라 좋아서 자주 먹었는데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는 생각보다 훨씬 더 짜다보니 구매하실 때 유념하시고 구매하셔야 겠어요.

묵직하고 생각보다 더 간이 강한 맛이었지만 치즈 맛이 강하게 나고, 감자가 씹혀서 든든하긴 하더라구요.
아이리쉬 식의 스프인데 이렇게 간이 세다니 워낙에 아일랜드 사람들은 짜게 먹는 구나 싶었어요.
특이하게 먹어본 신기한 맛의 스프라 먹어보고 좋았어요.
원래 치즈를 좋아하시고 아일랜드 식의 감자스프를 맛보고 싶은 분은 폰타나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간이 짜니 바게트 빵 같은 것들을 곁들여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은 금전적 보상이 전혀 없이 작성된 내돈내산인 리뷰용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