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리뷰

남산동 수제디저트 카페 추천/카페 오오디,Cafe OOD,핸드메이드 조각케익과 스콘이 맛있는 카페

에바바 2022. 1. 4. 22:10

이번에 또 대구 남산동 카페로 찾아가 보았어요.
남산역 근처고 유명한 카페 헤더에서 50m정도 떨어진 카페인데 아담하고 사랑스러운 카페에요ㅎㅎ

카페 오오디 Cafe OOD

운영 시간 : 오전 11:00 - 오후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특이 사항 : 핸드메이드 케이크 전문 디저트 카페, 월/화는 조각케이크 없음, 구움 과자는 가능.
남산동 카페 오오디 수제 조각케이크 디저트 카페


보니 수제 조각케이크 디저트 카페 시더라구요.
월요일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조각케이크가 나오지 않는 날이라서 먹어보지 못했어요ㅠㅠ
대신 구움류 쿠키들은 가능했는데 스콘 가격에 눈을 의심했어요!
스콘 가격이 1000원이라니 전혀 믿을 수 없어요ㅎㅎㅎㅎ

만약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신다면
아메리카노 2000원 , 레몬에이드 2500원
아주 저렴합니다!!
남산동 수제 디저트 카페 카페오오디

그리고 카페 오오디의 좋은 점은 인테리어가 아주 미니멀하게 되어있다는 점이에요ㅎㅎ
왜 물품들이 가득 들여놓은 인테리어는 예쁘더라도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잖아요?
카페 오오디는 심플하게 예쁜 물건들이 필요한 장소에 하나씩 있어요ㅎㅎㅎ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인데도 좁다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저희 커피 한 잔을 먹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카페에 가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주 바람직한.... 카페 오오디라 생각했어요.

남산동 핸드메이드 디저트 카페 오오디

이렇게 무심하게? 툭툭 놓여있는 느낌??ㅎㅎㅎㅎ
사실 카페에서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으면 결정장애를 부추길 뿐이라 생각하는데ㅎㅎㅎ
카페 오오디는 딱 자신있는 몇가지의 음료만 있어서 더 좋았어요.
게다가 수제 디저트 카페 시니까 그 쪽으로 더 집중하는 느낌!
원래 OO맛집 이런 곳은 메뉴가 많지 않잖아요??

약간 어둡게 안쪽으로 있는 룸 느낌이 나는 자리고 최대 5-6명 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에요.
노란색 조명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최대 4팀 정도 앉을 수 있는 만한 크기의 아담한 카페에요.
직원분들 없이 사장님 한 분이 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큰 카페가 아닌 이런 작은 카페가 주는 편안함이 또 분명 있으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좋아요ㅎㅎ

주문 한 메뉴는
자몽에이드 3000원, 레몬에이드 3000원, 스콘 1000원
이었어요ㅎㅎㅎ핸드메이드 스콘인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ㅠㅠㅠ이 가격 실화냐....

카페 오오디의 레몬에이드는 안에 슬라이스한 레몬이 한 조각 들어있어요.
새콤달콤한 레몬에이드 맛 그대로 잘 느껴져요.ㅎㅎㅎ
카페 안에서 먹는 거라 3000원 이지만 테이크아웃한다면 2500원으로 정말 저렴한 가격인 듯 해요.

자몽에이드는 자몽의 맛이 잘 느껴지는 살짝 새콤한 맛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자몽에이드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고 꼭 밑에까지 잘 저어서 드셔야 하겠어요.
오랜만에 새콤한 맛을 느끼니 입맛이 확-돌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스콘은 정말 맛있어요!
송송이 박혀있는 초코칩이 스콘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스콘을 잘 못 만들면 가끔 밀가루 비린내? 밀가루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데 카페 오오디의 스콘은 전혀 없어요ㅎㅎ
1000원이라는 가격에 바라는 퀄리티는 전혀 아녔습니다.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2개 더 사서 먹고는 가져갔네요ㅎㅎㅎ

카페 오오디 남산역 가볼만한 카페


남산동 남산역 카페 오오디는 수제디저트 카페로 저렴한 가격에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ㅎㅎ
근처에 유명한 카페 헤더가 있지만 바로 옆에 이런 보석 같은 가게가 있단 점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디저트류의 퀄리티가 가격에 비해 아주 좋으니 다들 이용해 보시길 바라요.
저는 다음에 조각케이크를 먹으러 방문해야 겠어요!ㅎㅎ

*이 포스팅은 금전적 보상이 전혀 없는 100%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