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리뷰

통영가성비 오션뷰 호텔/통영베이콘도호텔, 제일 큰 로얄스위트룸 후기!!

에바바 2022. 1. 25. 23:52

 

통영을 자주 가는 제가 이용하는 호텔 중 최고는 통영베이콘도호텔이 아닐까 싶어요.

통영베이호텔, 통영베이리조트, 통영팜비치콘도 등등의 이름이 있더라구요.

저는 여기 호텔의 17평인 베이스위트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 30평 로얄스위트룸을 이용하게 되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통영베이리조트
통영베이콘도 호텔
전화 번호 : 055-649-4880
주차장 : 호텔 1층
특이 사항 : 1층에 emart24 편의점 있음, 최고 가성비 오션뷰 리조트형호텔

통영베일콘도의 로얄스위트룸은 30평의 면적인 리조트형 호텔이에요.

4명의 인원이 기준으로 들어갈 수 있고, 마치 일반 가정집을 연상시킬 정도의 넓은 리조트형 룸이라 이사를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들어 서자마자 바로 침실이 보이구요. 넓은 신발장이 있어요.

 

여기는 7층 701호 로얄스위트룸이구요.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보면 넓은 거실과 소파가 보입니다.

그냥 호텔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우리가 여행 할 때 호텔이 아닌 리조트나 콘도를 빌리는 건 편하게 집처럼 요리도 하고, 지내기 위해서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로얄스위트룸은 최고로 집을 떠올릴 만한 디자인이에요.

왼편으로는 더블침대2개가 있고 앞에 TV가 있어요. 

로얄스위트룸은 룸에 TV가 총 2대 있어요.

주방쪽으로 들어서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호텔룸이 아닌 것 처럼 커다란 냉장고가 보여요. 냉동/냉장이 분리되어 있는 앞부분이 따로 열리는 분리형 양문형 냉장고에요.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 인덕션과 싱크대가 있고 레인지후드도 있어요.

특이하게도 드럼세탁기까지 있어요. 숙박 중에 필요한 빨래는 여기서 간단히 할 수 있겠어요.

넓은 아일랜드 식탁에는 요리를 하거나, 또는 장본 것들을 얹어놓기 딱 좋구요.

주방의 아일랜드 싱크 부분이 많이 넓어서 싱크대쪽은 요리를 하고 밖쪽은 식사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실의 모습이에요.

통영베이콘도호텔의 로얄스위트룸의 거실은 일반 가정집에 있을 법한 가족소파가 위치해 있어요.

오른 편으로 바로 베란다, 발코니가 있고 바로 오션뷰기 때문에 커튼을 쳐놓지 않으면 눈 부시더라구요.

방에 조명을 켜놓는 것 보다 커튼을 걷어놓은게 더 밝은 느낌이었어요ㅎㅎ

로얄스위트룸의 거실에 보이는 커다란 TV. 마치 집처럼 소파에 앉아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벽에는 요트투어에 대한 설명도 붙어있어요. 가끔 호텔에서 발코니로 바다를 보면 요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겨울이지만 낮에는 따뜻해서 다음에 한 번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얄스위트룸에서 안 쪽 침실쪽으로 들어가게되면 옷장과 화장대, 화장실을 볼 수 있어요.

화장대 있는 호텔룸 흔치않지만 이렇게 있으니 또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통영베이호텔의 로얄스위트룸의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어요.
작은 대야도 있어서 목욕할 때 좋을 것 같아요.

통영베이호텔에서 2022년 부터는 칫솔은 주지 않으신다고 하니 칫솔은 꼭 챙겨가세요!

화장실은 넓은 편이고 욕조가 있어 좋았어요.

삼각형 모양의 욕조에요.

화장실 내부에는 샴푸와 바디워시, 핸드워시가 통에 담겨있더라구요.

화장대 위에는 남자화장품은 있고 여자화장품은 없으니 사용하시는 화장품 들고오시구요,

수건은 넉넉히 주시는 편이에요.

침실에도 TV가 있으니 일행이 보고싶은 프로그램이 다르더라도 따로 볼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침대는 2개가 있고 또 바닥에 깔 수 있는 요와 이불도 여분으로 있으니 필요 시 이용하실 수 있겠어요.

가끔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서만 잠을 자야 하는 일행이 있을 때도 있더라구요.

그럴 떄 이렇게 여분으로 있으면 편리하더라구요.

침실의 창문에도 밖으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역시 통영이구나 싶어요.


또 통영베이리조트의 로얄스위트룸의 좋은 점은 베란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데, 거기다 이런 흔들의자가 있어 좋아요.
발코니가 정말 넓다보니 흔들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보면 정말 예뻐요.
그냥 의자만 있는게 아니라 흔들 의자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오면 좋아하더라구요.
바다를 보면서 흔들의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1층에서 B동으로 가면 이런 사진촬영 스폿이 있으니 양 조명을 눌러 켜서 사진 찍으시면 추억도 되고 좋으실 것 같아요.
꽃바구니와 꽃다발까지 있고 감시하는 사람도 없으니(?) 인생샷 나올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찍으면 되곘어요ㅎㅎ

 

 

많은 인원이 이용하시거나, 

진짜 집처럼 통영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

넓은 룸을 갑갑하지 않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한번 이용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다음 가족 여행엔 로얄스위트룸을 이용해야겠어요.